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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JONGHAN

정종한 Jeong Jonghan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동 교육대학원 졸업

                   


[ 수상내역 ]

2010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2011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 활동 ]
2011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2011 경남미술대전,김해미술대전,개천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2006-2017 경남대학교 전임강사

[ 개인전 ]

2025 천년의 향기Ⅳ, 인사아트센터, 서울   

2023 천년의 향기Ⅲ, 루벤갤러리, 서울

2021 연아트 오브 갤러리, 창원

2020 천년의 향기, 루벤갤러리, 서울

2018 글림, 경기도

2017 아트스페이스 973, 일본

2016 자르포 갤러리, 일본

2015 천년의 향기Ⅰ, 루벤갤러리, 서울

2014 자르포 갤러리, 일본

2014 더 갤러리, 창원

2013 경남교육연수원, 고성

2013 베르제 갤러리, 일본

2012 별채 갤러리, 창원

2011 센트럴스퀘어 더샵 아트센터, 부산

2011 대우백화점 갤러리, 창원

2009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09 후지 갤러리, 일본



[ 단체전 ]

2023 무그룹展, 뉴욕첼시 K P 갤러리, 미국

2022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 부산벡스코, 부산

2020 무그룹展, 세종문화회관, 서울

2016 무그룹展, The Ballery 갤러리, 독일

2015 무그룹展, 금보성 아트센터, 서울

2015 미술교육연구회展, 경기도 문화의전당, 경기도

2014 무그룹展, 낭트트레스 갤러리, 프랑스

2014 향토작가 켈렉션展, 성산아트홀, 창원

2013 통영아트페어, 통영시민 문화회관, 통영

2013 무그룹展, 더베르리 갤러리, 독일

2010 통영아트페어, 통영실내체육관, 통영

2010 영남현대미술작가30인 특별초대展, 김해박물관, 김해

2009 통영아트페어, 통영실내체육관, 통영

2009 한국미술의빛,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9 북경관음당아트페어, 북경한국화랑, 중국

2009 한국미술대표작가展, 비포드시티 예술촌아트센타, 미국

2009 동서미술의현재展, 3.15 아트 센터, 창원

2008 3.15 아트 센터 개관기념 초대전, 3.15 아트 센터, 창원





Artist's Note


어린 시절, 할머니가 매일 아침 하얀 수건으로 닦으시던 오색빛 자개농은 나에게 보석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제 그 기억은 윤슬 푸른 섬과 바다에 자연스럽게 맞닿아 나의 작품 세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나전필기의 흥망을 지켜보며 유년 시절의 바다를 향한 기억이 자개처럼 빛나고 옥처럼 영원하기를 소망합니다.


옻칠과 반복의 미학.

작업에서 주를 이루는 물성은 우리 고유의 옻칠입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옻칠의 과정 속에서 장인정신과 교감하며, 옻의 특성을 탐구하며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숨결을 직시합니다. 

또한, 나의 작업은 인고와 어울림의 연속인 반복성에 있습니다. 

자개에 옻을 올리고, 인두로 지지고, 사포로 갈고, 또 옻칠을 올리는 쉼없는 반복은 

마르고 칠하기를 무수히 거쳐야만 비로소 색이 살아나는 장인의 오랜 기다림과 닮아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바다의 냄새와 옻칠의 향이 어우러진 작업실 공간은 어린 시절 꿈꾸어 왔던 순수했던 바다의 이야기들과 달항아리 속에 

수많은 기억의 편린들을 화폭에 담아내기에 충분합니다. 

나에게 자개와 옻칠은 단순한 재료를 넘어,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열망의 상징입니다. 

빛을 향한 영혼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 분주함과 여유로움의 공존을 나전칠기의 아름다운 기억들과 달항아리의 선, 

나선의 은은함과 화려함이 어우러진 시공간적 이미지들로 표현하려 합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달항아리를 배경으로 밝고 희망적인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내가 추구하는 수수와 즐거움의 반영입니다. 

차츰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을 현대의 캔버스 위에 되살리며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동행>, <한려 수도>, <바다 속으로의 초대>, <저녁 노을>, <바다, 스며들다>등의 작품은 

진한 바다 내음과 바다를 품은 나의 진심을 담아 표현한 것입니다.

Works

그리움의 안개 속에서 (2025)옻칠, 자개, 72.7 × 90.9 cm

봄빛으로 물들다 (2025)옻칠, 자개, 31.8 × 40.9 cm

둥지 (2025)옻칠, 자개, 72.7 × 72.7 cm

설레임이 넘쳐나다 (2025)옻칠, 자개, 53 × 45.5 cm

태양을 날다 (2025)옻칠, 자개, 72.7 × 90.9 cm

유니콘의 오후 (2019)옻칠, 자개, 61 × 91 cm

천년의 향기 (2023)옻칠, 자개, 130.3 ×162.2 cm (3ea)

공감1 (2023)옻칠, 자개, 72.7 × 60.6 cm

연못에 핀 꽃 (2023)옻칠, 자개, 112.1 × 162.2 cm

꿈 (2023)옻칠, 자개, 130.3 × 162.2 cm

약속 (2023)옻칠, 자개,130.3 × 162.2 cm

무제 (2025)옻칠, 자개, 30 × 30 cm

윤슬 (2025)옻칠, 자개, 45.5 × 53 cm

봄빛으로 물들다 (2025)옻칠, 자개, 31.8 × 40.9 cm

행복한 동행 (2025)옻칠, 자개, 40.9 × 31.8 cm

행복한 동행 (2025)옻칠, 자개, 40.9 × 31.8 cm

행복한 동행 (2025)옻칠, 자개, 40.9 × 31.8 cm

행복한 동행 (2025)옻칠, 자개, 31.8 × 40.9 cm

행복한 동핸 (2025)옻칠, 자개, 31.8 × 40.9 cm

안개를 품은 바다 (2025)옻칠, 자개, 31.8 × 40.9 cm

봄날 (2025)옻칠, 자개, 72.7 × 72.7 cm

여정 (2025)옻칠, 자개, 40.9 × 31.8 cm

죽도 (2025)옻칠, 자개, 31.8 × 40.9 cm

그리움에 담기다 (2025)옻칠, 자개, 31.8 × 40.9 cm

무제 (2025)옻칠, 자개, 30 × 30 cm

붉은 세상에 담기다 (2025)옻칠, 자개, 30 × 30 cm

바램 (2025)옻칠, 자개, 30 × 30 cm

약속 (2025)옻칠, 자개, 30 × 30 cm

그리움 (2025)옻칠, 자개, 30 × 30 cm